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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Sombras - 솔레다드 브라보

어둠
산타 루시아의 풀페리아의 여인
게바라여 영원하라 外



그녀에게는 '월드뮤직의 디바', '베네수엘라의 진주' 등의 꼬리표들이 붙어 다닌다. 그만큼 그녀는 다양한
이면의 얼굴을 하고 있는 불 같은 뮤즈(여신)이다. 때로는 음유 시인으로,
때로는 국민 가수로, 어떤 때는
고고한 지표를 향해 노래하는 등불 같은 다양한 이면을 가지고 있는 여신
말이다.

그러나 이것들의 공통점은 모두 불같은 내성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에너지의 베이스 위로
그녀의 목소리는 다소 거칠고 반항적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어디에도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화 같은 자연
스러운 열정을 지니고 있어, 한 음 한 음의 내지르는 인토네이션에서
그녀의 열정의 카리스마에 감화되어
버리게 하는 것이다.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에너지의 소유자인 그녀는 대중성과 깊은 이면의 저항 세계의 수직선상에 있는지도
모른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다 보여주는 다소 직선적인 면도
곳곳에 보이는데, 여기서
그릇된 이상에 대해 날카로운 메스를 가하는 그녀의 투지마저 엿보인다.


체 게바라. 그녀는 그를 위해 노래했다. 그의 정신 세계에 동조하며 자신이 지닌 커다란 에너지를 투사한 것
이다. 아니 체 게바라 뿐만 아니다. 포크 음악을 상징하는 알프레도 지타로사의 바침에서도
, 팔로마 네그라
에서도 그녀가 이런 굽히지 않는 '뜨거운 폭발'은 여지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위해 노래하는 그녀는 '디바' 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화신이다.

넉넉한 품에서 뜨겁게 부르짖는 그녀에게서 가장 자연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가슴
속에 담겨 있는 작은 애환들을 씻어 줄 커다란 메타포임을 확신할 수 있다.


매혹이라는 포장 위로 베네수엘라의 작은 보석의 열병은 국내에까지 서서히 번져들고 있다. 바로 그런, 그녀
의 베스트 앨범이다. 그 동안 그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자 했거나 월드뮤직에 조금이라도 관심
이 있었더
라면 주저 없이 앨범을 구하라. 상당히 잘 정돈된 그녀의 절창을 유감없이 들을 수 있으며,
때로는 그녀가 밝혀
주는 등불을, 또 다른 시를.., 아니면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줄 것임을 확신한다.


이제 우리 모두는 그녀의 노래에 그녀의 지표에 귀를,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그녀가 우리를 사랑하며 애원하고
또 절규하며 노래하듯 우리 또한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녀를 보면 저항이란., 서로 이면이 다른 공감아래 열정이라는 무기로 무장된 사랑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그녀
는 아름답다. 뜨겁다. 뜨거운 눈시울로 국내에 다가온 그녀를 반기는 것은 우리 모두
여야 하지 않을까?


- 음반 컬렉터 박 후 성 -

http://blog.naver.com/enbers



Posted by 종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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