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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 Melissa Errico (멜리사 에리코) -
 
        Blue like that


제2의 노라 존스라는 어느 정도의 흥행 간판을 내걸고 등장한 이 신예는 겉에서 풍기는 분위기만큼이나
진한 자색 향이 베어 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그래미상을 휩쓸다시피 한 폭풍의 노라존스.

그녀의 2세라는 꼬리표는 아직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제니퍼 원스 쪽이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 그렇게 구분 짓는 것보다는 이 둘사이의 중간형이라고 지칭하는 편이 가장 속시원할 듯하다.

도톰한 중역대에서 오는 멜랑콜리한 보이스의 매력은 굉장히 중독적인 요소를 가득 담고 있는데, 이는 
굉장히 입체적이어서 아마 다중적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그녀의 앨범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대중적인
호소력으로 다가갈 것이며, 제니퍼 원스나 노라존스에 익숙해 있는 이들이라면 목소리 톤 하나만으로 크게
어필하게 될 것이다.

작은 음표들로 이루어진 무대 위에서 곱디고운 화장을 한 채 관객을 사로 잡는 농염한 배우!! 그것이 그녀를
한마디로 일축했다고 생각될 만큼 그녀의 연기는 탁월하다. 팝적인 요소와, 포크, 재즈적인 어프로치 그리고
크로스오버와 뮤지컬의 모든 요소들을 함축하고 있으니 말이다.

서슬퍼런 긴장감의스릴 보다는..... 자욱하게 깔리는 Jazzy 한 모노톤의 풍경보다는 ....
편안하고 이색적인 느낌의 일탈이 더욱 신선하고 자극적인 것임을 알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을 관객이라고 두었다. 한 장르의 구애받지 아니하고 다양한 장르의 대중을 말이다. 이는 위험한 시소
와도 같은 것이어서 강한 존재감을 주지 못하면 대중에게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부담요소를 안고 있는 
셈이고, 좋은 쪽으로 본다면 폭 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메리트라는 것이 공존한다는 점 일 것이다.

그녀의 이러한 새로운 도전은 이미 어느 정도는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다. 눈에 띄는 장점도 없지만,
단점도 없는 이 달콤하고 이중적인 연기에 서서히 중독되어, 나도 모르게 귀기울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로운 드라마의 애청자가 되건 되지않건 간에 그녀가 만들어내는 세계의 드라마는 장편 시리즈가 될 
것이다. 우연히 중간부터 시청하게 되더라도 쉽게 애청으로 전환 될 만큼 그네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그녀의 연기를 보게 된다면 말이다.

- 음반 컬렉터 박 후 성 - 

http://blog.naver.com/enbers


Posted by 종합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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