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 명가인 스위스 토렌스 Thorens 사의 구형 명기 TD-124MK1 초기형 턴테이블 입니다.
제가 취급해본 토렌스중 가장 본체 컨디션이 우수한 제품이며 토렌스는 원래 아이들러와 벨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날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Garrard 가라드 301 과 함께 아날로그에서는 양대 산맥을 현재까지도
누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턴테이블이고 만듬세와 훌륭한 내구성으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롱런하고 있는 빈티지 고급
턴테이블 입니다. 최근에는 레플레카 모델이 천만원중반대에 출시할 정도로 구형제품의 복각제품의 발매와 동시에
구형제품보다 더 좋은 레플레카는 없다는 표현으로 봐도 무방하지 싶습니다. 또한 요즘은 MK2버젼보다 MK1초기
버전의 소리가 더 좋다고 알려져있어 인기가 상당히 좋아져서 본체 가격만도 많이 상승해있는 상태 입니다.
가라드301과는 달리 롱암이 아닌 숏암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며 베이스가 아주 크지않고 아담하며 플린스의 깔끔함에
따라서 심플함과 모던을 두루두루 갖춰놓은 빈티지한 분위기와 편안한 사용법이 동호인분들 에게 큰사랑을 받고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타국에서는 가라드 보다 높은 가격으로 동급 이상의 대접을 받는 제품으로 가라드 301 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하여 평가도 월등히 더 좋습니다. 사진과 같이 플린스는 현대사운드 필란드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한 아주
잘만들어낸 이쁜 플린스를 넣어놨으며 본체의 컨디션은 베어링과 내부 유압상태 럼블이나 험 전혀없는 퍼펙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가장 중요한 톤암은 오르토폰 숏암중 가장 명 톤암으로 알려져 있는 초기형 오르트폰 7핀 RMG212
제품을 채용해 놓았습니다. 구형 톤암을 채용해 놓으니 클래식에서도 발군의 차분함과 편안한 소리를 내줍니다.
원래는 리프트가 없으나 사용자 편의를 위해 리프트와 더스트커버도 라운드형식으로 제작하여 채용해 놓았습니다.
요즘은 베이스만듬세가 좋기에 과거의 베이스를 선호하지 않기에 100만원가량 들여 베이스와 리프트 더스터커버를
새로히 제작하여 교체하곤 합니다. 전원220V 사용하고 모터상태 아이들러 상태 모두 좋습니다.
가라드로 자주듣던 슈베르트 트리오2번 2악장 Op100번의 곡으로 테스팅일 요즘 많이 하는데요. 예후디 메뉴인
바이올린과 장드롱 첼로 소리를 늘 가리드로 듣다 토렌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주 훌륭한 음질을 재생해
줍니다. 토렌스의 재발견을 느끼고 있는중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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