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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튜브테크놀로지 사의 퓨전 HB70 인티엠프 입니다. 진공관이 들어가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으로서 많은
물량이 국내에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사용하기 좋은 리모컨방식의 설계와 거칠지 않고 부드럽고 착색없이 오랫동안
편한소리를 재생해주는 엠프입니다. 진공관의 섬세한 음질과 저음이 많이 나오는 스피커를 자유롭게 핸드링하는
능력이 상당히 구동력이 좋은 실력기 입니다. B&W 801-3 와 오디오피직 비르고3 펜오디오 세레나데 등등의 스피커
를 너무나 자유자제로 쉽게 구동하며 음질도 상위클래스 급 으로서 중급 입문용이나. 상위계열의 울리기 힘든 스피커
를 구동할떼 사용하심이 적절할듯 합니다. 또한 신품보단 중고가격이라 엄청나게 저렴하므로 가격대비 부담감도
전혀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포노단은 지원하지 않으며 사진과 같이 신품개봉 6개월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은 신동품
이므로 사용자의 만족감도 높을거라 생각합니다.
진공관이 장착된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FUSION HB70
튜브 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이자 제품 설계자인 지아 파루키(Zia Faruqi)는 88년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묵묵히 회사를 키웠다는 인상을 받는다. '퓨전'이란 제품 타이틀은 아마도 진공관과 솔리드를 결합시킨 컨셉으로 인해 사용된 것 같은데, 이런 컨셉은 이 회사의 전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인티 앰프이지만, 프리부와 파워부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별로 없다. 진공관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프리부의 디스크리트 회로를 거쳐(A급 증폭으로), MOS-FET을 통해 8Ω에서 70W의 출력을 낸다. HB70의 사운드는 대단히 스트레이트한 구동력과 청량감 넘치는 음색을 자랑하는데, 음의 입자감이 다소 부각되지 않나 싶을 정도의 해상력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소위 입문자들의 견지에서 들으면 하이엔드를 떠올릴만한 사운드 성향을 보인다. 음의 울림이나 확산감은 일반적인 하이엔드 파워 앰프 수준인데, 좌우 폭의 평범한 속에서 뒤로 물러서서 만들어내는 무대의 모습 또한 훌륭했다. 같은 맥락에서 게르기에프가 지휘하는 베르디의 레퀴엠 중 '진노의 날' 역시 팀파니의 울림이 사실적이어서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매크리쉬가 지휘한 헨델의 메시아(Archiv)는 숭고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원 녹음의 청아함을 잘 살려준다.
무대의 뒤 길이와 높이가 잘 느껴지면, 약간은 먼 거리에 자리잡는 합창단의 세밀한 아로새김도 잘 느껴진다. 고역이 서로 부딪히는 느낌이나 길게 끄는 느낌 없이 살짝 사라지는 부분을 잘 표현해 준다. 해상도를 문제삼는 기종에서 종종 흐릿하게 처리되는 뒤 배경을 청럄감 있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점이 있다면 중역대의 선열함을 들 수 있겠다.
특히 높은 중역대의 남성 보컬에서는 특정 시스템에서는 잘 안들리던 소리를 끄집어내서 들려줄 정도의 특성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 앰프는 적당히 하이엔드적이고 특별히 가리는 장르도 없는 편이다. 깔끔한 외모와 모던한 공간에서 하이파이를 아무 생각 없이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출력 : 70W/8ohms, 124W/4ohms
라인 입력 : 6 x Line-Level Inputs (Aux x 3, CD, Tuner, Tape)
라인 출력 : Preamp x 1, Tape x 1
케이스 : Heavy Gauge Aluminium Casework
리모콘 : 지원
기타 : 금도금 단자, 바이와이어 지원
무게 : 14kg
크기(WHD) : 410 x 340 x 105 mm
튜브 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이자 제품 설계자인 지아 파루키(Zia Faruqi)는 88년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묵묵히 회사를 키웠다는 인상을 받는다. '퓨전'이란 제품 타이틀은 아마도 진공관과 솔리드를 결합시킨 컨셉으로 인해 사용된 것 같은데, 이런 컨셉은 이 회사의 전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인티 앰프이지만, 프리부와 파워부에서 공유하는 부분이 별로 없다. 진공관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프리부의 디스크리트 회로를 거쳐(A급 증폭으로), MOS-FET을 통해 8Ω에서 70W의 출력을 낸다. HB70의 사운드는 대단히 스트레이트한 구동력과 청량감 넘치는 음색을 자랑하는데, 음의 입자감이 다소 부각되지 않나 싶을 정도의 해상력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소위 입문자들의 견지에서 들으면 하이엔드를 떠올릴만한 사운드 성향을 보인다. 음의 울림이나 확산감은 일반적인 하이엔드 파워 앰프 수준인데, 좌우 폭의 평범한 속에서 뒤로 물러서서 만들어내는 무대의 모습 또한 훌륭했다. 같은 맥락에서 게르기에프가 지휘하는 베르디의 레퀴엠 중 '진노의 날' 역시 팀파니의 울림이 사실적이어서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매크리쉬가 지휘한 헨델의 메시아(Archiv)는 숭고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원 녹음의 청아함을 잘 살려준다.
무대의 뒤 길이와 높이가 잘 느껴지면, 약간은 먼 거리에 자리잡는 합창단의 세밀한 아로새김도 잘 느껴진다. 고역이 서로 부딪히는 느낌이나 길게 끄는 느낌 없이 살짝 사라지는 부분을 잘 표현해 준다. 해상도를 문제삼는 기종에서 종종 흐릿하게 처리되는 뒤 배경을 청럄감 있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점이 있다면 중역대의 선열함을 들 수 있겠다.
특히 높은 중역대의 남성 보컬에서는 특정 시스템에서는 잘 안들리던 소리를 끄집어내서 들려줄 정도의 특성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 앰프는 적당히 하이엔드적이고 특별히 가리는 장르도 없는 편이다. 깔끔한 외모와 모던한 공간에서 하이파이를 아무 생각 없이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Stereo Music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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