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랜만에 업계 형님들과 동생들과 같이 모임이 있었습니다
내놓으라 하는 업장을 운영하는 주인공분들고 함께한 자리였고 큰형님께서 동생들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코스대로 데리고 가셨네요. 참좋았던 자리 였습니다.
봉우리 한우정육식당 이라고해서 상암동에서 길건너면 일산 덕양구입니다만
바로 그위치에 있습니다. 갔을떼 사람도 많지않아서 편하게 먹을수 있었구요
그래도 고기드신다고 큰형님께서 와인을 두병 가지고 오셨어요
저렴한데 맛있고 비쌌던 와인을 잘 보시는 형님이시기에 ...
불들어옵니다.
숯이 큼직하고 좋네요.
불들어오기전에 시켰던 육사시미 입니다. 좋았습니다. 마장동에 사는데 이날 고기는 정말 손꼽을정도로 맛있었어요
시켜주셨던 고기들 살치 안창 등심 새우살 가격도 비싸지만 동생들 생각하시는 형님의 마음이 너무 멋있습니다
클래스가 ~~~!!
2차를 왔구요.
2차도 미쳤습니다. 처갓집이 무주에 있어 근방에서 아주유명한 금강식당을 운영하는데 이집 메기매운탕
끝내줍니다. 차가 있으면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을정도로 맛있더군요!!
진짜 맛있게 해장겸 2차자리하고 잘먹고 돌아왔습니다.
이날 우리 부대찌개 형님이 수제비를 3인분들 쓱싹하시더니. 핸드폰도 잃어버리셨다 다시찾으시고
재미있고 뿌듯한 날이였습니다. 업계에서도 친한분들과 교류가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만.
이렇게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소주한잔 기울일떼 아웃사이더로 성장한 20년세월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는 형님들 얼굴도 공개하고 업장도 공개하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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