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완성된 디렉터 공간. -평창동-

여기는 평창동. 개인정보 유출은 불편해 하실거 같어 청음요청이나 부탁등등은 부득히 할수 없음을 미리 공지하여

드립니다...^^ 80% 가까이 완성된 작품. 근래들어 가장 호가하는 빈티지시스템 의 디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시 소문대로 가라드301 오일타입에 납베이스 오토폰 마이스터 실버와 SPU-T1 MC승압의 조합은 최고의 소리를

연출 하였습니다. (앞으로 구형 마이스터 실버도 빨리구해서 들어봐야 겠습니다..) 이집에서 음악을 듣자하면 왜

아날로그를 듣는가 라는 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굴레속의 피라미드 같은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명성대로

마란츠 7과 마란츠8B 과 젠센의 조합은 날서는 젠센과 부드러운 마란츠의 배합이 좋을거란 생각데로 맞아떨어졌고

마란츠 115 아날로그 튜너의 디스플레이 효과와 두툼한 음색 가격대비 소리와 내구성이 가장뛰어난 필립스 880CDP

의 부드럽고 군더더기없은 음색의 조화역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애정이 넘쳤었던 젠센 임페리얼. 

이놈을 가게에서 8개월가까이 껴앉고 있으면서 이매칭 저매칭 다 해봐가며 대편성 소편성 물론 피아노 소나타를

주류로 들었었지만..어떤 조합이 가장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했던 스피커 이기에 애정이 많습니다. 역시 공간이

좋아야 하고. 생각대로 오디오는 매칭도 매칭이지만. 극과극의 상품과의 배합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더욱 실감

하였습니다. 매칭과 배합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그 스피커의 성능 과 이엠프의 성능을 비교해서 조리있게 배합을

시켜야 하므로 쉽지않았던 과제였지만. 생각대로 맞아떨어지는셋팅이 나온다면 셀러가 아닌 디렉터라는 직업으로

오디오를 판매했을떼 그기분은 과히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엄청난 쾌감을 주더군요. 장사꾼의 궁극의 목적은 분명

"이윤창출" 이라는 목적이 있지만. 그냥 셀러로 살아가기엔 아직은 너무나 도전하고픈 열정과 욕망이 있는 젊은 나이

이기에. 저는 조금더 독특하고 하드 하지만 나름대로 남들이 좋아하면 만족하는 쾌감도 받고싶어 앞으로도 디렉

구성으로 오디 셀러를 할까 합니다. 그냥 판매하는것 과 상대방의 생각과 취향을 꽤뚤어서 내 생각의 매칭이  맞아

떨어질 떼의 쾌감을 저같은 젊은 루키 셀러들이 느꼈으면하는 작은 바램도 있습니다. 두서없이 말이 길었습니다.

이집에 스튜더 D731 CDP와  브라운 500 튜너만 넣는다면 100%에 가까운 구매자와 판매자의 생각을 배합한 원형이

만들어짐에 아직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번에 아날로그 공부 참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