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명기로 찬사를 받고있는 제프롤렌드 사의 8T 파워엠프 입니다. 제프사 제품중 가장 많이팔렸던
셀러 모델이자 손꼽히는 오디오 명기로 치부받고 있는 제품으로서 하이앤드 오디오계의 롤스로이스 라는 닉네임
이 가장 잘 어울리게끔 초고가의 하이엔드 엠프 재조로 유명한 제프사의 가장 최상급 기기인 제프 9 파워엠프를
스테레오 버전으로 출시한제품이 8T 모델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던 모델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자주
보이지 않는 모델로서 은덩어리 같은 엄청난 엠프의 사이즈와 화려한 은장의 디테일한 멋이 더해져 제프의 디자인
을 상당히 높게사는 유저들도 상당수에 해당됩니다. 중역대가 뛰어나며 날카로운 스피커와 대칭해도 스케일감 있고
웅장한 소리를 표출하는 반면 날이서는 소리는 연출하지 않아 장시간 청음을해도 질리지 않고 풍요롭게 오래 청취
가능한게 제프의 강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내부의 매카니즘은 수천만원에 출시됐던 레이블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XLR과RCA 를 모두 사용가능하여 편리성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으며 매칭은 다인사의 최고봉
스피커인 퀀시컨스 나 프로악 레퍼런스 스피커 모델과 매칭이 좋다고 합니다. 사진과 같이 상태 우수하며 혼자들수
없는 무게이므로 직거래 원칙으로 거래합니다. 한번정도는 사용해 볼만한 명기파워엠프 입니다. 전원220v 입니다.
Jeff Rowland 8T
추천인|류국일·신동휴·장현태
제프 롤랜드는 출시 때부터 줄곧 대출력 파워 앰프만을 고집했는데(최근에는 다소 방향을 선회한 듯하지만) 모노럴 모델인 7, 7F 이후 섀시 디자인을 일신한 모델 9을 생산하면서 스테레오 버전인 8을 선보였다. 이후 8SP, 8T, 8Ti 등 소폭 개량 버전들을 속속 선보였는데 8T는 그중 중간에 해당하는 개량 버전쯤 된다. 8과 SP 버전의 차이점은 섀시의 보강 및 내부의 레이아웃의 변경이었다면, T 버전은 트랜스의 채용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번쩍이는 화려한 섀시도 이채롭지만 앰프를 운반할 때 사용하는 무지막지한 알루미늄 케이스도 화제가 되었다.
동사의 대표적인 파워 앰프였던 모델 9가 훌륭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반면 스테레오 버전의 8 시리즈는 의외로 좋은 반응을 국내에서 얻어낸 것도 특이한 점이다.
제프 롤랜드 사운드의 전통적인 강점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적 음색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별히 구동능력을 의식하지 않은 사운드 퀄러티도 훌륭하지만 음 하나하나에 매끄러움과 온도감, 그리고 전후좌우로 넓게 펼쳐지는 사운드 스테이지는 제프 롤랜드 앰프들의 특성인데 8T는 그러한 점들을 하나의 섀시에 모두 일체화한 느낌이다. 시너지 프리앰프와의 매칭을 전제로 했을 경우 중성적인 음색을 보여주고 재생음의 경계를 날카롭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 몽글몽글 피어나게 하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진공관 앰프의 음색을 좋아하는 오디오파일들이 선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반도체 앰프라는 평가도 받기도 하지만 너무 무덤덤한 재생음이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나의 경우는 현재도 주력기로 사용하고 있다
'♬Ending 물건들 목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오퀘스트 SKY 인터케이블 입니다 (ending) (0) | 2010.04.14 |
---|---|
그리폰 레퍼런스 XT-MC 프리엠프 입니다. -A급-(ending) (0) | 2010.04.14 |
보기드믄 콘라드존슨 사의 MV-52 진공관 파워엠프 입니다 -A급-(ending) (0) | 2010.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