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 山 밑에집 입니다

4월말즈음에 가족들과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남양주 팔당쪽에 있는 산밑의집 이라는곳 이구요.

서울 근처에 카페도 많고 그냥 드라이브 하러 가기 좋은곳이라 다녀왔습니다.

제차 뒤에 웃는얼굴로 잠들어있는 백구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물에빠진 닭을 즐기진 않지만 봄에서 여름을 향하고있는 계절에는 가족들을 위해 한번즈음 먹으러

가곤합니다.

잠잘자고 있는 백구...

사람이 익숙한지 눈도안뜨고 잠만잡니다.

 

실내의 모습.

구옥에서 아주머님 세분이서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기본찬 입니다.

산근처에 야외이다 보니 잔벌레가 많은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감자전 이에요.

막걸리는 필수인데 운전을 해야해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닭백숙 입니다. 토종닭이라 사이즈가 어마무시 해요.

시골 처갓댁에 가면 장인어른이 독수리만한 닭을 가끔 잡아주시는데요. 첫 맛은 정말 쫄깃하고 담백한데

먹다보면 이게  질감이 너무 쌔서인지 턱이 아프더라구요 딱 근처에 도달하는 비슷한 맛 입니다.

그래도 맛은 있더라구요  독수리 보단 작은 사이즈 이지만. 엄청 큰 닭이였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디저트 타임 

콧바람 쐐고 오기에 적당합니다. 가장의 입장으로서 커피한잔 먹고 집에 뭐라도 두고온 마냥 빠르게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 주일에 시간나시면 한번정도 가볼만 합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