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접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일식당 인 김수사 입니다.
3년째 오디오 입문부터 계속 저와 잘맞는 구간이 많은 손님기도 하며 업그레드 부분에서 잘 따라와 주시는 손님이시죠
여러분도 잘 아시는 흑석동 손님분과 직원분이 같이 방문한 자리입니다.
정갈한 셋팅입니다.바탕이 이쁘니 알록달록 합니다~
사시미 모듬 3인 입니다. 사진이 참 이쁘게 나왔네요.
김수사는 흰살생선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더니 진심 맛있더군요.. 숙성의 스텐다드.
찍었던 사진을 다시보니 다시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술안주로 곁들이라고 내어주셨던 명란무침 이에요.
그리고 초밥한점씩 먹으라고 내어주신 오색찬란한 스시 접시 입니다.
조림.
돼지특 기름으로 튀겨낸건 다좋아하는 튀김
사진이 잘 안나온걸 보아하니. 마지막 즈음 허겁지겁 먹느라 돼지특인 정신집중을 못하였습니다.
아귀간
그리고 나왔던 디저트. (돼지특 다음날 한시간은 뛰어야 한다는 두려움)
이 다음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제 직업과 노하우 속에있는 마음을 공유하고 상대분들은 그런걸
교감받고 오디오생활을 생각보다 더 라이프에 스며들게 재미있게 하시는 모습이 참 좋은
요즘입니다.
빈티지라는게 오래되고 낡은 제품들 이라고 표현할수도 있습니다.
물런 정비 정검과 런테스트등을 인생의 숙명처럼 하고 지내지만
사용하다가도 자잘한 문제도 생길수있고. 그런점이 번복되면서 사용자가 스트레스 받는일도
생기는게 빈티지오디오 특성인데요.
요즘은 나름 제주변에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단단하고 깊은 손님분들이 다시한번
많이들 모여 계셔 주셔서 하는 일에 큰힘을 얻고 행복한 거래일상이 자주 있는 나날들 이네요!
이렇게 좋은 음식들도 웃으면서 같이 먹고 말이죠!
예전처럼 술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가니 사람들과 좋은 자리하고
얼굴보면서 웃고 떠들수있는 이 직업에 감사를 표하게 됩니다.
20여년동안 한직업을 그대로 종사하며 종합전자를 잘 지켜온 제 자신에게도 뿌듯한
나날들 입니다.
무더위가 곧 시작될거 같습니다. 좋은 음악생활과 맛있는거 드시면서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아프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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