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블루스 '성심당' 튀김소보루 빵 입니다.

 

4월초 처갓집 가족행사차 대전에 KTX 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대전에 성심당 튀김소보루 라는걸 예전부터 익히

들었던바 이기에.. 늘궁금함과 기대감이 컸었는데 일전에 저희 처제가 대전에서 대전부르스 떡을 사오는 바람에

성심당 모찌는 먹와봤습니다만..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개인적으로 떡을 극히 좋아하는편이 아니기 떼문에..  

KTX 하차후 대전역으로 나가는방면에 엄청나게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성심당. Since 1956 ! 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잘됐다 싶어. 줄에 끼어 기다렸지요... 가까이 갈수록 써있는 문구가 각인됩니다 1인 1박스 규정

판매.. 1명에게 1박스 이상 팔지 않는다는 얘기겠죠... 다행이 저와 와이프 아이들이 동석을 한 자리이기에

장인어른것과 아버지것 저희것 이렇게 3박스 구매를 할수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개봉기 사진이 성심당 소보루빵 입니다.

바로 튀겨낸 소보루빵의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아이들이 조금만 달라고 조르더군요...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안에 팥이 들어가거나 크림이 들어간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냄새와 시각으로 열광을 하더군요

순식간에 두개를 다먹어버렸네요..

뜨거울떼 먹는 튀김소보루의 맛은 최고의 빵 맛이였습니다. 우유와함께 먹어도 맛있고 커피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많이 먹으면 몸에는 분명히 안좋을법한 세룰라이트 이지만... 가끔 대전에 갈일이 있다면 커피와 소보루빵1개로

허기를 달래시기에 참 좋을듯 합니다...^^  강추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