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용필름 입니다.

2000년 초반부터 오래된 인연입니다.

영화 올드보이떼의 인연인거 같은데요. 제가 이형님 덕분에 2000년대 중후반 많은 공부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됐던

시절이 있습니다 

평창동에서 강남으로 강남에서 다른곳으로 또 이사를 하시는데요. 그곳의 공간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손대었던

빈티지가 메인으로 자리잡게 생겼답니다.

수억이 넘는 시스템이지만 천만원이 안돼는 시스템이 정복한 꼴이 되었습니다. 소리로만 따질지 감성까지 더해졌을지

모르겠지만. 2월말 3월부터는  사진의 이곳 오피스에도 여러종류의 빈티지 시스템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평창동에서 강남으로 강남에서 다른곳으로 또 이사를 하시는데요. 그곳의 공간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다시 손대보었던

빈티지가 집과 함께 오피스까지 메인으로 자리잡게 생겼답니다.

수억이 넘는 시스템이지만 천만원이 안돼는 시스템이 정복한 꼴이 되었습니다. 소리로만 따질지 감성까지 더해졌을지

모르겠지만. 2월말 3월부터는 사진의 이곳 오피스에도 여러종류의 빈티지 시스템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오히려 저는 메지코 스피커도 탐이나고 FM어쿠스틱 프리파워도 탐이나네요^^

이사가실 공간에서 사용할 비스카운트 스피커와 마크레빈슨 프리파워 엠프 조합입니다. 

한시절을 풍미하던 마크레빈슨이 빈티지 JBL 스피커와의 상성이 상당히 좋은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부드럽고 섬세한 여성스러운 마크레빈슨이 약간은 직선적이고 날이서있는 JBL 빈티지들과 매칭이 꽤나 좋습니다.

역시 매칭의 중요함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둘다쌔거나 둘다 약한것 보다는 벨런스를 맞춰서 매칭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뚱뚱이와 날씬이 뭐 이런 비유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둘다 마르거나 둘다 뚱뚱하면 비대칭 스러워요. 음악도 기계도 그런거 같습니다^^

한켠으로 보이는 웨스턴 124B와 마란츠7C 입니다. 이사갈 공간의 탄노이 실버 스피커와 매칭할 시스템 이에요.

요즘 대표님께서 오춘기라고 하셔서  다시 사부작 사부작 재미나게 즐기고 감성까지 느낄수 있는  빈티지로

돌아오셨어요. 저는 언제든지 그자리에 있으니 이렇게 다시 합이 맞추어질 기회가 생기네요.

하이앤드 시스템은 깔끔하고 좋지만 뭔지 모를 신형 자동차 기계의? 빈티지도 기계지만요 느낌이랄까요.

저는 판매자 입장이  아니더라도 감성이 중요한 사람이라 여운이 없는 시스템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요즘은 포스팅을 하기에 부족할정도로 좋은 손님분들이 물건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솔드가 되어버리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많은 양의 물건은 아니지만 나름 행복한 24년 한해를 보내고 있답니다. 

종종 멋있고 재미나고 맛있는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