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마지막 출장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해 드렸던 송도입니다^^

채우기로 했던것과 부족한것을 빨리 준비해서 설치해드리러 다녀왔습니다

공간이 완성되어 보니 너무 근사하고 잘어울리는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빈티지오디오와 가구의 콜라보.

공간의 아늑함 향에서 뿜어내주는 좋은 향기. 시가의 향 까지 모든게 어우러져 이런 나만의 공간 하나 가지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부족했던 턴테이블은 토렌스TD124MK1 RM309초기형 톤암에 Spu A타입Wood 한정판 모델을 채용하였습니다

승압트렌스는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T-1000으로 셋팅해드렸고..

가장 포인트 였던 마란츠10B를 가운데다 셋팅해놓으니 마란츠 7 8 10  가족들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해줍니다.

핀율의 사이드보드 캐비넷이 오디오를 더욱더 빛나게 해주네요....^ ^

 

이제 무엇인지 모를 완벽함을 구현해 낸듯 합니다.

원 시스템 이지만 완벽하고 강력한 원 시스템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탄노이 오토그레프15 레드모니터는 매장에서보다 최소3배 소리가 더 잘나옵니다.

제가 추구하는 매장에서 청음은 기기의 성능테스트 일뿐 내가 듣는 공간에서 더 좋아야 합니다. 저희 매칭이 

사방이 가벽에 막혀있고 ㄱ자 위치이기에 소리가 좋을수가 없습니다만. 매장에서 좋다면 집에선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ETERENA 음반으로 비발디를 청음중에 있습니다.

요즘 이런 아이템 아기자기한 빈티지 제품들 파는 편집샵 들이 많다고 합니다. 

재미지죠? 인테리어로도 좋습니다.

아직 가구가 전부 채용된게 아니기에. 체어같은건 언젠가 또 바뀌게 될듯합니다.

거울에 우연히 오디오가 보여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뭔가 그럴듯 해 보여서..ㅎ

거울에 근거리로 대놓고 찍은 거울샷 입니다.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입니다.#2

이렇게 23년 12월 마지막 날이 될즈음 출장을 마무리하고 한해를 정리합니다.

내년이면 21년차가 되는 해 이고. 시작은 아주 열심히하다 전성기도 누려봤다가. 나락으로 가보았다가. 루즈해보았다가.

나태도 해 보았고. 매너리즘도 빠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신차리고 업그레이드 되어 열심히하는 과정을 블러그나

SNS를 통해서 많이들 접하고 보시고 계시리라 봅니다. 

 

이제와 돌이켜 보니.

그냥 그 자리에 그렇게 늘 같은일을 하며 손님분들을 마주하는 자세로 기다리는 그런 존재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년 또한 올해 너무나 많은분들이 사랑해 주셨고 많은 물건들을 거래하고 인간적인 교류와 음악적인 기기적인 교감도

많이 경험했던 한해 였던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금년도와 내년초에 촬영했던 촬영을 완료한 그리고 완료할  넷플릭스 작품들과 드라마등을 통해 종합전자가

보통의 렌탈 서비스보단 스타일링까지 하고있는 모습을  공개해 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더 단단하고 묵직하게 지금의 종합전자를 지킬수 있는 그자리에 그대로 존재하는 종합전자 김태훈이 되어

보겠습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풍요로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꾸벅

"종합전자는 작지만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