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카페 SH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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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된 절친한 손님? 형동생 사이니깐 형님이라고 해야하겠죠?!! 2호점 입니다만..

소공동에 위치한 카페 SHOOP 이라는곳 입니다. 제가 가끔 가서 커피나 와플을 즐겨먹는곳 인데요

조선호텔 뒷쪽에 있어서 위치도 찾기좋고 저녁시간대 에는 고요한 거리가 상당히 운치 있어 보여 좋습니다

일요일날 아이들과 명동 나들이후 들렸는데요.. 요즘 GRD3 라는 디지털 카메라를 손님께 추천받아 구입후

열심히 찍고 있는 관계로..(물품 사진은 구형 소니 로만 찍습니다) 야외나 맛집이나 그림이 좋을거 같으면 항상

아무데서나 카메라를 들이대는 챙피한 행동을 하곤합니다. 연출하고 싶은 사진이 있었는데 단랜즈 라 만족하는

사진은 나오지 않았네요... 간판사이에 차들이 지나가는 광경이 굉장히 찍고 싶었거든요 초점은 가게의 정면 으로

생각했구요... 역시 사진작가 님들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였다는걸 절실히 깨달으며...

이집도 저희집에 있는 소품을 인테리어로 많이 사용했는데요 엔틱크나 빈티지한 타입이 숲속에 숨어있는듯한 연출을

한것 같습니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몰르겠으나 보기에는 그럴싸하게 아주 조합이 좋았습니다. 물론 오디오 역시

제게 구입한 제품이지만. 3년만에 처음으로 사진을 찍는거 같습니다. 이집은 유일하게도 효자동부터 여기까지 진공관

인티엠프로 잔고장이나 탈없이 현재까지 10시간 이상 문안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간혹 진공관 이라는

수식어에 민감하여 잘고장 날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요 제가 경험 한바로는 맥킨토시 대형기 TR 제품이 아닌이상

진공관이 내구성이나 수명이 더 좋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크게 안생기구요... 그대신 너무 오래된 제품이나 지저분한

제품은 제외가 되겠지요... 앞에 보이시는 진공관 라디오 들은. 작동안되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더니 알아서

전파상에 가서 고쳐놓으셔서 오히려 메리트가 높아진듯한 느낌입니다...^^

생각외로 내부 사진들이 잘 나오지 않아 애들이 좋아할거 같아 팥빙수와 단호박쉐이크 와플 사진만 찍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놀러가면 내부사진 제대로 찍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집 팥빙수 신기하게도 맨위에 얼음밖에 없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다른나라에서 먹는 방식이라고 들었는데요

위에서부터 얼음부터 먹으면서 중간에 아이스크림 마지막에 팥을먹는 빙수라고 하더군요 맹 얼음맞이 날줄

알았는데 맛이 상당히 달콤하고 좋았습니다. 단것역시 좋아하지만 거의 입에 대지않아 한 두수푼 먹다가 말았지만

함께간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이건 아이들을 위해 서비스로 나온 단호박쉐이크 인데요 당분을 거의 넣지않고 단호박의 당분으로 만든 쉐이크

입니다. 우리아들은 계란맛이 난다고 하지만 먹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 4세~6세 아이들

이 먹기엔 부담도 없고 건강식이라 추천 드릴만한 먹거리 같아요..~

이집의 자랑인 와플 입니다. 맛스럽고 멋스럽고 갖출건 다갖췄는데요 여성분들이 상당히 좋아할만한? 살이엄청

찔만한 재료의 와플 입니다.. 이것역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가족들과 함께 커피와 후식을 즐기기에

작지만 천장이 높고 시원해 좋고 꽃집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실내공기 역시 훌륭 하답니다.~ 명동에 가족들과

나들이 올일이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앗 그리고 커피맛은 테이크아웃전문점 보다는 좋습니다만. 제가볼뗀

조금더 맛있었으면 하는 작은바램 입니다^^ 여름철 나기 2탄 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