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학로 "담아" 한정식

매일같이 오디오를 보시로 오시는 블로거님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냥 습관처럼 매일같이 들려주시는 블로거 님들을

위해 이번에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가서 식사와 와인이든 막걸리이든. 소주이든.. 즐길수 있는 공간을 사진

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학로에 위치하고 있는 담아 라는 한정식 집인데요. 원래는 대학로 낙산공원 근처에서

작게 시작해서 입소문과 음식소문에 조금더 크게 오픈한곳 입니다. 조용하게 음악들으 시면서 육해공군 맛있는

음식들로 조금조금씩 식사할수 있어 분위기와 멋과 맛이 조합된 공간이구요.. 제가 처음에 장사했을떼 부터 알고

거래하시던 손님께서 같이 운영하시는 곳 이기에 좋은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어버이날 과 그전에 답사하여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주차가 가능하지만 마로니에 공원 뒷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살짝쿵 바람쐬러 가실겸 전철

타고 다녀오셔도 문안할듯 합니다^^

저희 손님이신 석 사장님의 자필 문구가 적혀있는 벽면 입니다. 나름대로 깔끔한 인테리어 역시 인상적이구요..

이집에가면.. 역시 이집에도 오디오는 있습니다. JBL L15 스피커와 피셔 빈티지 트렌지스터 리시버에서 나오는

FM 소리는 상당히 맑고 아름다워 음식맛에 기름을 한번더 칠해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자.. 음식 스타트 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가피차 한잔으로 입을 적시고 난뒤.. 복분자와 와인소스로 드레싱한

복분자. 오리 로스 셀러드 입니다. 이 집의 장점이자 매력은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것 입니다. 조미료 없이

복분자와 산딸기 등등 천연재료로 손수 사모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가정식 음식이기에 정성과 맛이 좋고 보는 즐거움

역시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상의 가시오가피 생으로 싸먹으라고 주시는데. 전 몸에 좋다고 하여 무진장

먹었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뱀도 잡아먹을 기세입니다...ㅜ_ㅜ

디저트 까지 후하게 차려주신 한상을 다 먹고나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은곳 입니다. 신기하게도 퓨전 한정식

집인데.. 육해공군 풀까지 다 나오니 아주 좋았습니다. 어버이날 가족들과 함께 가서 맛있는 식사와 좋은 추억

남겼기에 한번쯤 가서 식사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코스식이라 가격은 조금 무리가 가실수도 있습니

다만. 이정도 코스와 맛을 겸비한 한정식 집에 가격으로 대비해도 메리트가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먹고살기 위해 사는 세상 맛있고 탈없고 깨끗한 친환경 음식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되시면 한번쯤 가서 식사하셔 보시기 바랍니다. 종합전자 소개로 가셨다고 하시면 조금더 잘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저희 손님분들 위주로 식당을 하신다면 다녀보면서 맛집으로 컨텍해서

이런식으로 간간히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저역시 미식가 이기에 맛집을 아주 좋아라 하기에..^^

1인당 가격은 부가세 포함 33000원 입니다.(가격에 비해서는 음식은 아주 잘나온다는 개인적인 생각..?)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30-17  전화:02-741-551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