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간동에 위치한 금호미술관 전시안내 -디자인 컬렉션 플리마켓-

저희업체 오랜 손님중에 서양화가 작가분이 계십니다. 종로구 사간동 에서 엔틱과 수집품에 관한 전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오전에 부랴부랴 사진기 들고 들려봤었습니다. 5월초까지 전시를 하구요 금호미술관 이라고

 

경복국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왔으니 감상하시구요... 주말에는 플리마켓이 열린다고 하니

 

가격은 비쌀듯"? 하지만. 구비하실게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수집가 분들이 모여서 하는 전시이니

 

오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잼있는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 디터람스 전시를 했던곳 입니다.

 

정면이 이렇게 참가하시는 분들의 성함이 적혀 있습니다... 아실만한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첫페이지 부터 제가 깜짝 등장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커피 그라인더를 나열해 놓았구요.. 들어서자 마자 작은

 

에스프레소 카페가 있습니다. 참 좋았던건... 입장전에 휴식공간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데 그공간이 참좋습니다..

 

옛날 빈티지 의자 포스터.. 등등 바로 아래 나오겠지만...

여기가 입장전. 대기하는 공간 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에는 이곳에서 플리마켓이 활성하게 열린다고 하니..

 

가족분들과 오시기를 권장합니다 입장대관료 성인3000원 청소년미만2000원 입니다.

 

 

한쪽벽에 플렌카드? 가 연출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커피나 음료를 마실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크 아웃시 요기서 구경하면서 드시면 제맛이지요!!

 

아래 추가사진 올릴게요^^

 

 

위 에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하는것 자체가 사실 쉽지 않은것인데.. 상당히 기분이 좋았

 

습니다. 공간도 좋고 울림도 좋고 시끄럽지도 않고... 볼것도 많고 이곳에 있는 것들이 전부 수집가가 모아놓은 체어

 

나 스텐드 가방 등등으로 알고있습니다. 옛날 빈티지 타일은 상당히 인상적이라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에게도 눈에

 

들어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이곳은 1층 매표소 옆에 바로 붙어있는 플리마켓 공간입니다. 주말에는 그주변에도 열리지만. 평일에는 이렇게만

 

마켓운영을 한다고 하더군요... 작은시계 연필깍이 화병. 옛날 포스터 OST 액자 등등... 볼건 많았지만. 가격은 ..

 

사람마다 인정하는 수준이 틀릴듯 합니다.

 

 

총 3관의 전시관이 운영되었는데요 올라가기 귀찬아서.. 에레베이터 3층 부터 내려오는 순으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여성분의 컬렉터가 모으신 전시관 이였는데요... 사신 취미분야에 멀어져서 그런지... 작가분께는 죄송하지만..

 

이..태..X??? 이라는 생각이 처음에 들긴했습니다.. 오래전 핸드백.. 에스프레소 찻잔.. 빈티지의자 등등.. 사실 의자는

 

특히 엔틱크 의자들은 엔틱크에서 최고이자 가장 흔한 제품이기에. 정말 독특하거나 제취향의 느낌이 없으면 눈이

 

가질 않습니다. 약간의 메트로풍 90년대풍 느낌의 의자도 포함되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2층. 제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순간 입니다. 역시 오디오쟁이나 오디오 장사치 들은 그냥보고 지나갈수 없는

....

 

정말 귀한... 조단왓츠 플라곤중 가장 귀한 시리즈인 플라곤MK3 입니다. 일반 플라곤 사이즈 보다 조금더 크고

 

국내에서는 보기드믄 제품이지요... 눈에 바로... 그냥!!  가운데 뱅앤올룹슨 진공관 라디오 인데요.. 뱅앤올룹슨

 

초기작은 국내나 세계에서도 많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제 국내 컬렉터 한테 있다니....^ ^

 

 

그냥 지나갈수가 없는 가방형 필드 턴테이블 입니다. 아 유명하디 유명한 RF309 오리지널 암대와 A타입 오토폰 SPU

 

가 달려있네요 세상에... 베이스가 가라드 햄머톤 보다 더 쓸만한? 좋을법한 느낌이 있어서 군침을 흘렸습니다..

 

보관상태도 최상이였구요..

 

 

독일 유럽등지의 장전축들 입니다. 보관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 도색을 했다면 단번에 알아볼텐데 이곳에 있는

 

컬렉션 아이템들은 손을대지 않았다는것에 엄청난 공감을 하였고... 손안댄 이런 오리지널리티 상태를 보존하고

 

컬렉터를 한다는것 자체에 감동을 하였습니다. 사실.. 대박이지요

 

 

한떼 독일에서 무지향성 스피커로 유명세를 탔던 축구공 방식의 스피커입니다. 이 장전축에 셋트로 있는건가? 하는

 

의문은 들지만. 여하튼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았던 어울리는 구색에 어디에 놔둬도 돋보일수 있는 아이템 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멋지죠?

 

 

첫번째 사진은 뱅앤올룹슨이 떠오르는 심플한 모양의 빈티지 테이블...

 

디이닝 방식의 서재용 테이블..

 

저는 마지막 제품이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돋보이는 테이블 이였습니다.

 

 

티용 차잔 수백개의 미니 차 주전자  모음입니다.. 정교하고 수집가의 노력이 빛납니다..

 

 

이곳 역시 빈티지 오디오 매니아가 너무나 좋아할법한... 소품들.. 거울들... 테이블 기타등등... 감상하십시오..

 

 

 

아.. 거울들 진짜 마음에 들어 미치는줄....^ ^ 

 

특히 불들어오는 거울...~!!!

 

여기는 지하... 제취향과는 조금 먼.... 고전물품들

 

 

그 맞은편 더 잼있는곳 발견... 조명과 광탄촌 에서나 쓸법한 연장.. 전기고문 침대인가...? 여튼 재미난 것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감상하세요^^

 

 

 

마지막의 와인셀러와 조명은 참 마음에 들고 독특하였습니다. 와인을 거꾸로 세워서 보관하는것 같은데... 와인셀러가

 

아닐지도 모르는 ....저의 무식함이...^^

 

모든 구경을 마치고 나서.. 잼있는곳을 발견했다는것에 감사함과 이시대에 이런 컬렉터들이 있다는것. 이런점이

 

남들은 고물이라 예기하는 빈티지나 엔틱크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입구로 다시나와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는길이 있는데요  이길을 쭉따라 내려가면 풍문여고 골목으로 이어집니다

 

 

3살쯤 안된? 여자아이가 어릴적 가지고 놀던 게임기를 하는 모습에 그만 사진기를 찍어버렸습니다. 너무 이뻐서요ㅎ

 

풍문여고 골목으로 지나 정독 도서관 앞으로 가면. 차를 한잔 할수있는 오디오가 있는곳 연두 라는 핸드드립 카페가

 

있습니다. 오늘은 다른곳에서 차를 마신 관계로... 입구에서 사진만...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이곳에서 차한잔 하면 좋은 쉼터와 볼거리가 재공될듯 합니다. 오래전부터 주인분께서 오디오

 

를 사용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내부에는 오디오리서치 진공관 프리파워와 탄노이 GRF 메모리가 떡하니 그림을

 

그려주고 있네요....  즐거운 오전~점심 타임이였습니다. 다들 참고 하시고 나들이 계획 있으시면 놀러가시는데

 

참조 되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에디터 By. 종합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