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 업그레이드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접니다.

 

벌써 늘 자상하시고 젠틀하신 손님분 과의 인연이 2년여의 시간이 되어가네요

자디스와 B&W 세큐라 등을 거치고 거쳐 탄노이 GRF사각 백로드 인클로우져와 마란츠7과 가라드 시스템에

푹 빠지셔서. 지금은 완전히 완전체 처럼 홀릭되어 빈티지오디오 라이프를 즐기시는 손님분 집입니다.

 

예전에 포스팅에 한두번 소개해드린적이 있는것 같아요.

마란츠8B를 보관하고 5를 사용하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에 여러명의 경쟁상대를 재치고 업그레이드를 하셨습니다

 

2년여 즈음 지나다보니. 시스템이 방한켠에 완전히 일체형이된 안정화된 느낌이 강하고 한집에 있던 아이들 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공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란츠10B서 나오는 클래식 FM소리와 가라드301로 듣는 모짜르트 협주곡등을 즐기시며

아주아주 바쁘게 사시는  손님분 이여요..

마란츠8B는 마란츠7C를 한대 더구해서 오피스텔에 탄노이 레드 12인치 작은 스피커와 페어링 하시겠다고 

마음먹으신 상태이기에. 제가 가지고 오지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마란츠5의 소리가 명료하고 깨끗하며. 힘도 더 좋은듯 합니다. 늘 듣던 소리와 바뀌는 순간

그 즐거움과 기쁨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소리로 바뀌었을떼 말입니다.

 

교체했을떼 바뀌는 소리가 마음에 안들면 저역시도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저를 믿고 2년여 동안 쭈욱 지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손님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랜만에 가라드 301에 채용한 RMG309 구형 톤암에 실버마에스터 오토폰T1000과 2000의 조합으로 소리를 들으니 참 좋네요.

엠프가 바뀐듯한 소리차이기에 이렇게 저렇게 셋팅해서 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업그레이드 설치해 드리고 소리 청음하고. 

가차운곳에 제법 음식을 잘하는 브런치 카페가 있는데요. 술을 전혀 안하시는 손님이기에.

우리는 또 이럴떼는 건전하게 맛있는거 먹으며  수다떠는것도 좋아라 합니다. 

 

맛있는 브런치에 플랫화이트 한잔  마시며 좋은 사람과 기계에 대한 음악에 대한 삶에대한 주식에 대한?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날이 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구요!

내일이면 벌써 명절이네요. 좋은 연휴 평온한 연휴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