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접니다!

 

두어달 전에 청담동 앤더슨씨 대표님께 소개받고 몇주전 처음 당진에서 매장으로 방문했던 손님이셔요 

빈티지 사이드보드를 구입 하셨는데 그 위와 옆을 오디오로 이루어 놓고 싶다고 말이지요..!

 

그래서 어떤 취향이신지 몰라 좋아하시는 디자인을 선택해 보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맥킨토시 레벨메터 있는

모델을 선택하셨어요. 보기에 이뻐야 듣기에도 좋다! 라는 말은 이제 어불성설은 아닌 시대인가 봅니다.

저역시도 보기에 이뻐야 듣기에도 좋다라고 판단하는 사람중에 한명이기에. 눈이 만족해야 귀의 만족감이 더

높아지고 볼떼마다 기분좋게 해주는 배경이 되는것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처음에는 탄노이 DMT모델로 선택을 하셨었습니다.  지금보아도 낫베드 입니다. 구도도 잘잡으시고

나름 시스템적으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소리가 썩 탄노이가 답답하셨던 모양입니다..

입문자 분들에겐 역시 JBL 이지요! 손님께서 조금더 시원하고 쾌감을 전달해주는 재즈와 보컬에 능한 스피커를

원하시는데. 모양과 비주얼도 절대적인 분이시라. 모양에서는 절대적인 JBL C38 바론으로 권해드렸습니다.

소품촬영용 으로 공시를 안하고 매장에 모시고 있던 모델인데요. 이번에 좋은 주인분 만나서 가게 되었습니다. 

턴테이블 가기전에 나름 정돈해서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턴테이블이 들어가면 뭔가 과해보이고 거북해 보이는걸 상상해 보고 계산해보았습니다. 

역시나...!! 과해보이고 거북해 보입니다. 뭔가 조금 포인트를 바꿔주면 좋아보일거 같아서 또 엄청나게 전화로 주문을

합니다..! 저도 정신병 인듯합니다. 그걸 못참고 몇번을 사진받고 전화하고 사진받고 전화하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정리한 구도가 이렇게 나옵니다. 

나름 안정적으로 보이시나요? 오디오든 빈티지 가구던 조합하기 나름이고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놓고 

바라보느냐 의 차이는 상당히 크거든요..!

 

어릴적에 미니어쳐 건담과 미니어쳐 향수를 100병정도 모아놓고  이렇게 저렇게 요리조리 다 해본 결과  현재 제가 20년째

유지하고 있는 이 직업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모든 사물과 물건은 꾸리고 꾸미기 나름으로 눈에 보이는 모습이 상당히 틀려집니다. 

구입하신 사장님도 만족스러워 하시구요!

Not Bad 에서  Good 으로 바뀌는 경우가 가장 어려운 경우인데 나름 집에대한 인테리어 애착이 있으시다면  지금 이글을

보시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시간을 투자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바꾸어 보세요. 

눈에 들어오는 만족감과 귀를 사로잡는 소리도 달라질 것입니다   더워서 이만 물러갑니다....~!